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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분석에서 ICT(Inner Circle Trader) 이론

by write5613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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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시장 분석에서 ICT(Inner Circle Trader) 이론은 주로 기관 투자자의 시장 개입 방식과 유동성 전략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기법이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기술적 분석이나 기초적 분석과는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시장의 "스마트 머니(Smart Money)"가 어떻게 가격을 움직이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ICT 이론은 **마이클 J 허드슨(Michael J. Huddleston)**이라는 트레이더가 개발한 개념으로, 시장의 움직임을 보다 정교하게 파악하고 정확한 진입과 청산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 비트코인 분석에서 ICT(Inner Circle Trader) 이론을 반영한 그래프입니다. MSS (Market Structure Shift, 시장 구조 전환): 빨간색 점BOS (Break of Structure, 구조적 돌파): 초록색 점FVG (Fair Value Gap, 공정 가치 갭): 노란색 음영 영역

1. ICT 이론의 핵심 개념

ICT 이론은 기존의 단순한 가격 패턴 분석이 아니라 시장의 유동성과 스마트 머니의 행동을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주요 개념으로는 유동성 개념, 시장구조, 휩소(Whipsaw), FVG(Fair Value Gap), OTE(Optimal Trade Entry), 시간 기반 분석(Time-based Analysis) 등이 있다.

(1) 유동성 개념 (Liquidity)

비트코인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유동성이다. 시장에는 항상 유동성이 존재하며, 기관 투자자들은 유동성이 높은 지점을 활용하여 거래를 진행한다.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동성 사냥(Liquidity Hunt)"**은 ICT 이론에서 중요한 개념이다.

 

개미 투자자들이 흔히 설정하는 스탑 로스(Stop Loss) 지점이 기관 투자자들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조작하는 대상이 된다.

 

주요 저점이나 고점 부근의 유동성이 집중된 구간에서 가격이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다.

(2) 시장 구조 (Market Structure)

ICT 이론에서는 시장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장구조는 크게 상승구조(Bullish Market Structure)와 하락구조(Bearish Market Structure) 로 구분할 수 있다.

 

시장구조 전환(Market Structure Shift, MSS): 특정 지점에서 가격이 기존 트렌드를 깨고 반대 방향으로 전환하는 순간.

 

브레이크 오브 스트럭처(Break of Structure, BOS): 기존의 고점(HH) 또는 저점(LL)을 깨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는 신호.

 

CHoCH(Change of Character): 가격이 갑자기 변동하면서 매도 또는 매수 세력이 전환될 가능성을 보이는 구간.

(3) 휩소(Whipsaw) 및 유동성 스윕(Liquidity Sweep)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가격이 단기간에 급격히 변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스마트 머니가 유동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개인 투자자들의 포지션을 청산시키면서 자신들의 원하는 가격대에서 거래를 체결하기 위한 전략이다.

  • 특정 지점에서 가격이 빠르게 돌파되었다가 다시 원래 방향으로 돌아오는 현상을 휩소(Whipsaw) 라고 한다.
  • 일반 투자자들이 손절을 많이 걸어두는 지점을 노려 가격이 잠깐 움직인 후 다시 원래 흐름으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다.

(4) FVG(Fair Value Gap)

ICT 이론에서 자주 언급되는 개념 중 하나가 FVG(Fair Value Gap, 공정 가치 갭) 이다.

 

이는 빠르게 가격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특정 가격대에 미체결 주문이 쌓이게 되어 생기는 가격 차이(Gap) 를 의미한다.

 

기관 투자자들은 이 갭을 메우기 위해 가격을 조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 영역은 가격이 재차 회귀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으로 분석된다.

(5) OTE(Optimal Trade Entry)

ICT 이론에서는 피보나치 비율을 활용한 진입 전략인 OTE(Optimal Trade Entry) 를 사용한다.

  • OTE는 주로 61.8% ~ 79%의 조정 비율에서 매매 기회를 찾는다.
  • 단순한 피보나치 조정 비율이 아니라, 시장의 유동성과 BOS/MSS와 결합하여 신뢰도를 높인다.

(6) 시간 기반 분석 (Time-based Analysis)

ICT 이론에서는 시간대(Time of Day) 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 시장에서 특정 시간이 되면 유동성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주요 거래 세션(런던, 뉴욕 세션)에서 시장의 변동성을 분석하여 가장 효율적인 진입과 청산 포인트를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뉴욕 개장 시간에 시장이 급변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정 시간대에 가격 조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2. ICT 이론을 활용한 비트코인 분석

ICT 이론을 비트코인 시장에 적용하면 보다 정교한 분석이 가능하다.

 

주요 유동성 영역 확인: 비트코인의 고점과 저점 영역을 분석하여 스탑 헌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구간을 찾는다.

 

FVG 활용: Fair Value Gap이 발생한 경우, 가격이 이 구간을 다시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매 전략을 세운다.

 

OTE를 이용한 진입 전략: 특정 트렌드가 발생한 후 피보나치 61.8%~79% 영역에서 최적의 매매 기회를 찾는다.

 

BOS 및 MSS 체크: 시장 구조가 변화하는 지점을 확인하고 트렌드 전환 여부를 판단한다.

 

시간 기반 매매 전략 적용: 뉴욕 및 런던 세션에서 주요 가격 변동 패턴을 분석하여 효율적인 트레이딩 전략을 세운다.

3. 결론

ICT 이론은 단순한 차트 분석이 아니라 스마트 머니의 전략과 시장 조작 방식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비트코인과 같은 변동성이 높은 자산에서는 ICT 기법이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시장의 유동성 사냥과 휩소 현상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면 손실을 줄이고 보다 정확한 매매 전략을 세울 수 있다.

 

FVG, OTE, BOS와 같은 개념을 적절히 활용하면 보다 높은 확률의 매매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시간 기반 분석을 적용하여 최적의 진입과 청산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ICT 개념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보다 정교한 트레이딩 전략을 수립하여 비트코인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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